가정폭력 피해서 숨어있어도 소송 서류 때문에 주소가 전부 노출되는 허술한 개인정보 보호 실태
가정폭력을 네 차례나 신고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피해 있던 30대 아내가 결국 현직 공무원인 남편에게 목숨을 잃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어.

남편은 어린 자녀가 함께 있는 현장에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어. 경찰은 CCTV 및 통신 수사를 통해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남편을 4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했지. 피해자는 스마트워치로 긴급 신고를 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후 끝내 숨졌어.

사건의 핵심은 남편이 아내의 비공개 거처를 알게 된 과정에 있어. 이혼 소송 서류가 송달되는 과정에서 주소 비공개 신청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피해자의 주소가 가해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돼. 피해자 역시 생전에 경찰 상담에서 서류 송달 때문에 주소가 남편에게 알려진 것 같다며 불안을 표현했던 것으로 밝혀졌어.

이전에도 허위 민사소송이나 주소 보정 명령 등 소송 절차를 악용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뒤 보복 범죄를 저지른 유사 사건들이 계속 발생해 왔어. 전문가들은 이혼 소송처럼 관계성 범죄 위험이 높은 경우 법원이 피해자의 개인정보 노출을 철저히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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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에휴 안타깝다 4번이나 신고했는데도 죽었다. 변한게 하나도 없네. 십수년전에도 저런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 모녀를 수십차례 난도질해 죽인것도 모자라 그아비까지 죽이려다 실패한 암사동 모녀 살인사건. 이런 참혹한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 강력하게 주장하던놈이 대통령이 된 나라에 안전을 바라는건 사치지 에휴 힘없는 서민만 죽어나간다
SS •
세상엔 ㅁ...... 너무 많다. 피해야 할 인간들......
US •
형사법 개정할때 이런거나 좀 개정해라 소송시 피해자 주소지가 가해자한테 노출되는게 말이되냐?
CH •
국회의원들은 이런 부분이나 챙기지 뭔 정치검찰 어쩌고 저쩌고 일반 국민 체감 하나도 안되는 개소리먼
TW •
싫다는 여자 그냥 보내주면 되는거지 무슨 원한이 있어서 참내 인생이 고통이다 애매하면 그냥 혼자 살어라
GU •
스마트워치고 뭐고 왜 피해자가 숨어지내야하니. 가해자를 가둬놔야지
JU •
근데 이 사건이랑 공무원이라는 직업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거임? 왜 굳이 직업을 붙이는거지? 음주운전이나 횡령 이런 공직자 비위면 모를까
BU •
영작기각한 ㄴ 잡아라
YY •
진짜 서로 안맞으면 그만살면되지..자기인생 을 나락으로 몰고가는... 어리석다 에휴
RO •
구속영장을 반려한 검찰이 문제였네
AS •
한국은 경찰이 못 지켜 줍니다 스스로 방어 하셔야 할듯
JB •
무능 악질 공무원만 폭발적으로 늘려놓은 문재난
DH •
경찰이고 치안이고 완전 개망 폭망 나라가 됐구나 1년만에 경제 하나 이지경 꼬라박는 것도 대단하다 했더니만,,
UR •
맞춤형 순찰이랍시고 오후 8~10시 순찰도 소용 없음, 워치도 소용 없음... 그냥 전기충격기를 쥐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DA •
경찰 ㅇㅇ
9H •
살인하려고 앙심먹은 사람을 어떻게 막을까 참 힘든 세상이네 묶어놓을수도없고
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