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100억이나 쥐여주겠다는데 쿨하게 거절해 버린 슈퍼스타가 있어. 바로 블랙핑크 로제 이야기인데, 최근 중국의 초대형 차 음료 브랜드에서 무려 7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억 원짜리 광고 모델 제안을 던졌거든? 근데 로제가 이걸 단칼에 거절했다지 뭐야. 통장에 100억 찍히는 기회를 쿨하게 차버리는 슈퍼스타의 배포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야.
심지어 이게 끝이 아니야. 내로라하는 유명 샴페인 브랜드랑 무려 1년 동안 자기 이름 건 특별 에디션 출시하려고 각 잡고 협업을 준비했었거든. 근데 막판에 제안된 병 디자인을 보더니 이건 내 감성이 아니다 싶었는지 시원하게 엎어버렸대. 1년 동안 공들인 프로젝트도 디자인 하나 마음에 안 들면 미련 없이 빠꾸쳐버리는 로제의 깐깐한 미적 기준이 제대로 느껴지는 대목이지.
외신에서도 지금 로제 위상이 예전이랑 완전히 달라졌다고 조명하는 중이야. 브루노 마스랑 함께한 “APT.” 노래가 전 세계를 찢어놓으면서, 그냥 K팝 아이돌을 넘어서 독보적인 글로벌 팝스타로 떡상했잖아. 이 정도 짬바가 되니까 남들은 평생 구경도 못 할 거액의 제안도 본인 소신에 안 맞으면 단칼에 쳐낼 수 있는 강력한 선택권이 생긴 거지. 돈보다 본인의 브랜드 가치랑 감성이 먼저라는 로제의 아우라, 진짜 간지 그 자체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