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레전드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했던 배우 이선정이 최근 유튜브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과거 비하인드를 털어놨어. 당시 같이 활동했던 이의정, 홍석천, 홍경인이 모여서 매콤한 옛날 추억을 꺼내다가 충격적인 사건이 밝혀진 거지.
당시 이선정이 잠시 매니저가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의정이 매번 촬영장까지 차로 데리러 오며 동생을 챙겼었대. 그냥 친해서 챙겨준 줄 알았더니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어. 이선정을 짝사랑하던 전 매니저가 이선정을 진짜로 납치하는 범죄를 저질렀던 거야.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소름 돋는 현실 스릴러 범죄였던 거지.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이의정은 그야말로 영화 속 히어로 모드로 변신했어. 동료 매니저들을 모조리 소집하더니 신사동 사거리 한복판에서 납치 차량을 에워싸고 이선정을 무사히 구출해 냈대.
이선정은 언니가 당시에 기지를 발휘해 구해 주고 기사 한 줄 안 나게 깔끔하게 수습해 줘서 고마웠다며 30년 만에 감사를 전했어. 요즘 세상이었으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9시 뉴스 메인까지 도배됐을 사건인데, 90년대 연예계는 진짜 알면 알수록 스펙타클 그 자체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