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 있는 아파트 하나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2017년에 분양할 때 84㎡(34평)가 4억 8천만 원 수준이었거든? 그런데 지난 6월에 무려 22억 25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역대 신고가를 찍었지 뭐야. 8년 만에 가격이 약 4.6배나 껑충 뛴 셈인데, 집 한 채로 앉아서 17억 원 넘게 번 셈이지.
더 무서운 건 65㎡ 짜리 작은 평수도 이번 6월에 20억 원에 거래가 체결됐다는 거야. 2021년 입주 초반에는 7~8억 원 수준이었는데, 매년 억 단위로 고지전을 치르더니 결국 20억 클럽에 가입해 버렸어. 이쯤 되면 롯데캐슬이 아니라 진짜 로또캐슬이라고 불러야 할 판이야.
사실 이 아파트, 2024년에 줍줍 무순위 청약 나올 때도 전 국민의 도파민을 터뜨렸던 곳이거든. 84㎡ 딱 1가구가 최초 분양가인 4억 8천만 원에 나오니까 신청자만 294만 명이 몰렸잖아. 경쟁률이 294만 대 1이라 청약홈 서버까지 마비돼서 접수 기간이 하루 연장되는 레전드를 썼었지. 역시 인생은 한 방인가 싶기도 하고,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