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어머니가 또 딸 이름을 슬쩍 내세워 사기를 치다가 구속기소되어 1심 선고를 앞두고 반성문을 냈다는 소식이야. 202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한테 딸이 장윤정인 걸 들먹이면서 투자하면 엄청 돈 벌게 해준다고 입을 터는 바람에 세 차례에 걸쳐 총 3100만 원을 뜯어냈다고 해. 하지만 예상대로 약속한 수익금은커녕 원금조차 안 돌려주고 나 몰라라 뻐겼지.
알고 보면 이 모친의 사기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2018년에도 지인한테 무려 4억 원 가까이 빌려놓고 안 갚아서 이미 감빵 정모를 다녀온 화려한 경력이 있거든. 검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데도 똑같은 수법으로 또 사기 치고 피해 회복도 전혀 안 됐다면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강하게 요청했어.
재판에서 모친 측은 공소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뜯어낸 돈 대부분은 카드 대금이랑 생활비로 다 썼다고 이실직고했어. 변호인도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고, 최후진술에서는 피해자들에게 정말 잘못했다며 눈물 즙을 마구 쏟아내고 선처를 호소했지. 과연 법원이 그 눈물 즙과 반성문을 받아들여 줄지는 오는 10일 1심 선고 날에 공개된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