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들으면서 퇴근길 감성 채우던 사람들 지금 비상 상황이야. 싱어송라이터이자 이효리 남편인 이상순 형님이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 자리에서 일주일 넘게 자리를 비우고 있거든.
사건의 시작은 지난달 26일이었어. 상순 형님이 컨디션 난조를 알리더니 27일이랑 28일 생방송에 쏙 빠져버렸지 뭐야. 29일에 미리 녹음해 둔 방송이 잠깐 나가긴 했는데, 30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자리를 비우고 있어. 무려 8일 동안 생방송 펑크가 난 셈이지. 지금은 동료 뮤지션 토마스 쿡이 긴급 투입돼서 스페셜 DJ로 마이크 잡고 땜빵 뛰는 중이야.
진짜 문제는 제작진 반응인데, 보통 DJ가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공식 공지라도 띄우거나 언제 돌아온다고 말을 해줘야 하잖아? 그런데 제작진이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나 상태에 대해 아무런 안내 없이 쉿 모드로 일관하고 있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SNS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순 형님 건강에 진짜 큰일 난 거 아니냐면서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어. 순디 근황 좀 제발 알려달라며 쾌차를 비는 팬들의 애타는 목소리가 줄을 잇는 중이지.
2024년 11월에 메인 DJ로 발탁돼서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랑 고품격 음악 선곡으로 청취자들 귀 호강시켜 주던 형님인데, 아무쪼록 훌훌 털고 일어나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