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내리다가 넘어진 영상을 올렸다가 민심 제대로 털린 유튜버 박위 사건 말이야. 내리다가 사회복무요원 발에 바퀴가 걸려 넘어졌다며 억울하다고 CCTV까지 까버렸는데, 도리어 도와주려던 사람한테 책임을 덮어씌운다며 뭇매를 맞고 채널이 떡락 중이지.
이 상황에 현직 변호사가 소신발언을 남겼는데 내용이 아주 뼈를 때려. 본인이 예전에 무료 법률지원 할 때 만났던 손님 이야기를 꺼내더라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문턱이 나오니까, 너무나 당연하게 거만한 표정으로 휠체어 들어서 옮기라고 시켰다는 거야. 무료로 소송까지 도와주는데 마치 자기를 하인 다루듯 했다면서 말이지.
남의 배려나 호의를 계속 받다 보면 그게 당연한 자기 권리인 줄 착각하게 된다는 게 변호사의 분석이야. 공짜 카풀 비유를 들면서, 매번 무료로 차를 태워주다 보면 나중에는 타는 사람이 오히려 운전자한테 요구사항을 당당하게 늘려가는 심리와 똑같다고 하더라고.
다만 변호사도 사생활까지 파헤치는 과도한 마녀사냥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어. 잘못한 행위 자체는 팩트로 까더라도 개인사나 소득까지 털며 억까하는 건 선을 넘었다는 거지.
결국 이번 일로 구독자는 101만 명에서 95만 명대로 깎이고 강연도 다 취소됐지.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면 한순간에 훅 간다는 아주 매운 교훈을 보여주는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