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방송 중에 30대 현역 격투기 선수 A씨가 20대 시청자 B씨를 초대해서 맨손 격투를 벌였어. 그런데 A씨가 B씨에게 목 조르기 기술을 걸어버린 거야. B씨가 손으로 몸을 치면서 그만하라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는데도 A씨는 기술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B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지.
더 선을 넘은 건 그 이후 행동이었어. A씨는 기절해서 방치된 B씨의 뺨을 때리며 “한숨 재워라”라고 말하고 웃기까지 했거든. 그러고는 다른 출연자와 함께 기절한 B씨를 스튜디오 한쪽에 치워두듯 옮겼지 뭐야. 이 사건으로 피해자 B씨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증상까지 보여서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대.
알고 보니 A씨는 과거 폭력조직에 몸담았던 인물로 확인됐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종합격투기 단체 ZFN은 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위반했다며 즉각 A씨와의 선수 계약을 해지해 버렸어. 경찰 역시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고, 현장에 있던 다른 진행자들의 범행 가담 여부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중이라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