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최근 방송 나와서 주식 썰을 풀었는데 듣는 사람이 다 피눈물이 날 지경이야. 지난 6월에 연예대상 트로피랑 황금열쇠, 심지어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순금 목걸이까지 모조리 감정받아서 무려 3400만 원어치 금을 싹 현금화했거든. 여기까지는 자산 정리 잘하나 싶었는데, 문제는 그 목돈을 들고 주식 시장에 냅다 풀매수를 때려버렸다는 거지.
지금 그 주식 계좌가 아주 싱그러운 시금치밭이 되어버렸대. 온통 파란불만 들어오더니 마이너스 수직낙하를 거듭해서 계좌에 딱 1000원 남아있다고 토로하더라고. 한창 잘나갈 때는 기분 좋다고 스태프들한테 용돈도 팍팍 쐈다는데, 이제 와서 “그때 준 용돈 좀 다시 뱉어봐”라고 할 수도 없어서 속만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어.
진짜 가슴 찢어지는 건 그 이후의 금값 시세야. 요즘 글로벌 정세 불안 때문에 금값이 폭등해서 순금 한 돈에 70만 원을 넘나드는 역대급 상승장을 찍고 있거든. 결국 김희철은 쭉쭉 떡상할 황금 알을 제 발로 차버리고, 주식 고점 매수라는 FOMO에 낚여서 계좌를 깔끔하게 말아먹은 셈이지. 금융 전문가들도 이거 보고 위험 분산 실패의 완벽한 예시라며 혀를 차던데, 안전자산 버리고 주식 몰빵 치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보여준 슬픈 전설이 되어버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