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운영하는 종합격투기 단체 ZFN에서 소속 선수 김중우를 전격 퇴출하기로 결정했어. 사건의 전말을 보면 정말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거든.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에 김중우가 20대 일반인 남성 출연자한테 위험한 격투 기술인 길로틴 초크를 걸어버린 거야.
상대방은 너무 괴로워서 김중우의 몸을 여러 번 두드리며 기권 표시인 탭을 쳤어. 그런데도 기술을 바로 풀지 않고 계속 목을 졸라서 결국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지.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크게 부딪히는 모습까지 생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되는 바람에 시청자들도 경악했어.
더 기가 막힌 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태도야. 피해자가 기절해서 쓰러졌는데도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거든. 피해자는 이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는데, 심지어 신체 일부에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하니 사태가 심각해진 거지.
상황이 이렇게 되자 ZFN은 공식 SNS를 통해 선수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해서 즉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어. 앞으로도 소속 선수의 잘못된 언행에는 예외 없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피해자의 쾌유를 빌었지. 한편 경찰도 김중우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