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120만 팔로워를 가진 2002년생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잉잉이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어.
잉잉은 삭힌 오리알인 피단을 한 번에 수십 개씩 먹는 등 엄청난 양을 섭취하는 극단적인 먹방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어.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밤샘 작업과 불규칙한 생활, 거기에 무리한 폭식까지 더해지면서 몸에 큰 과부하가 걸리고 말았지.
사망 불과 사흘 전에는 저칼륨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직접 영상을 올리기도 했어.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혈중 칼륨 수치가 2.3까지 떨어졌다는데, 잉잉은 몸이 계속해서 이상 신호를 보냈다면서 아무리 돈 버는 게 중요해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팬들에게 당부를 남겼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영상이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 유족들이 공개한 부고에는 구체적인 사인이 명시되지 않아서 저칼륨증이나 먹방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 그래도 현지에서는 오랜 저칼륨 상태와 심정지 가능성을 거론하며 우려하고 있지.
조회수와 성공을 위해 몸을 갉아먹는 극단적인 콘텐츠가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사건이야. 세상 그 어떤 가치도 건강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는 걸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