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쳐 날뛰고 미 국채 금리는 5% 턱밑까지 차올라서 주식이 아주 그냥 바닥으로 떡락했어. 코스피 지수가 7000선 아래로 수직 하강하더니 6800대까지 떨어진 거야. 중동 쪽에서 미국이랑 이란이 치고받고 싸우는 바람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가뿐하게 넘어서버렸거든. 여기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까지 4.96%로 치솟으니 투자자들 뚝배기가 완벽하게 깨져버린 거지.
게다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랑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코앞이라 다들 숨죽이고 눈치게임 중이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매운맛 발언을 날려가지고 9월에 금리 올릴 확률이 60%나 된대.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 버튼을 누를 확률은 무려 85%라니까 개미들 가슴이 콩닥콩닥 흔들리는 상황이야.
그래도 아직 한 줄기 희망은 남아있어. 오픈AI가 야심 차게 준비한 “GPT-6 아스트라” 출시 모멘텀이 단단하게 버티고 있고,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 실적도 의외로 굳건하거든. 전문가들도 물가지수 발표에서 선방만 해주면 안도감이 돌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고 하니까 너무 패닉셀 하지 말고 존버해봐야겠어. 결국 기승전 반도체 믿고 가야 하는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