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감자떡 슬쩍했다가 인생 리셋 풀코스 밟게 된 장발장 아저씨
춘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새벽에 감자떡 두 봉지가 털리는 사건이 발생함. 범인은 마흔아홉 살 아저씨였는데, 경찰에 잡히고 보니까 사연이 완전 눈물 버튼 그 자체였던 거지. 집도 가족도 없이 전국의 폐건물 전전하면서 굶주림에 허덕이다가, 도저히 배가 고파서 참다못해 손을 댄 게 고작 감자떡이었던 셈임. 그야말로 현대판 장발장이 따로 없는 상황이었음.

보통 절도범으로 잡히면 얄짤없이 벌금이나 처벌 엔딩으로 끝나는 게 국룰인데, 춘천경찰서 강력팀 형사님들의 반응이 완전 츤데레 갓성 그 자체였음. 피의자 조사 다 끝내놓고 아저씨 사정이 너무 딱하니까, 이대로 내보내면 또 굶겠다 싶어서 경찰들이 직접 발 벗고 복지 연계에 뛰어든 거임. 동사무소랑 노숙인 쉼터 싹 다 수소문해서 긴급 생활지원금 신청까지 초스피드로 뚫어줌.

피날레가 진짜 진국인데, 원주에 있는 노숙인 재활시설에 입소시켜서 일자리 소개랑 자격증 취득 지원받고 자립할 수 있는 갓생 테크트리를 짜줌. 심지어 담당 형사님 두 분은 아저씨 이동할 때 쓰라고 사비 털어서 7만 원을 쥐여주기까지 했음. 죗값은 엄격하게 치르게 하되 사람은 살리고 보겠다는 참경찰의 폼 미친 대처 덕분에, 감자떡 두 봉지로 시작된 사건이 따뜻한 새 출발 엔딩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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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돈 뿌리지말고 제발 필요한 사람들 도와줘라
SW •
역시 감자하면 강원도 감자로 사람도 살리네
BD •
살아온 환경이 부모밑에서 평범하게 자란사람이 아니네 일반인시각으로 보면 안될 사람 공감능력이 대단히 부족한 사람들은 이해못할 상황.. 좋은 경찰도 많아.
NU •
저 경찰들을 칭찬해야 한다
QQ •
1000원(빵두개) 가져다 먹었다고 기소하고 5만원 벌금까지 때린 자들이 와서 좀 배우고 가라!
HA •
경찰 저임금에 7만원 사비라니. 용혜원아 니가 도둑질 한 돈 좀 내놔라. 니 남편 넘받은거도
LS •
경찰들 월급 얼마받는다고 자비로ㅜㅜ
SH •
감사합니다
SO •
찟재명은 깜빵으로 고고싱. 북한에퍼주지말고 국민생각해라.ㅉ
SO •
감자국 춘천경찰서
YS •
역시 강원도 사람들이 사람 참 좋아
NW •
그냥 도둑넘!감성팔이 하지마.
GD •
오랜만에 훈훈한 미담인듯~
LU •
지원금 대체 누가 타먹고 있는겨 ㅋㅋㅋㅋ 세상 참...
MA •
저런 경찰들은 모범이자나? 아니무슨 검사가 저런짓할수잇다고 보나? 그래도 저런경찰들이 잇기에 세상이 아직살만한것이 아니겟나? 이것들아..무슨 정신나간 언론들은 아주그냥 경찰이 비리만 저지르는걸로 싸잡아서 발작들을 하는데 이런언론들과 거기에 찬동해서 돌던지는것들 니들은 언제쯤 인간될라고들 그러냐? 검사엿음 재판에 넘기기바쁘지.이것들아..여지껏 살아오면서 검사들이 선행햇단 개소리 들어본적잇드나?
JU •
요즘 세상에 배고픔이라니 중국넘들 배부르게 하지 말고 자국민 신경 좀 쓰자
KG •
제주도 경찰 놈들은. 싸가지 가 없는대. ㅡ춘천경찰 아저씨들은 착한 사람들만 있네요 건강하세요
Q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