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종이인형 재질이었던 배우 안재현이 요즘 완전 쇠질 중독 헬창으로 흑화했대.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본인 일상을 털었는데 진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지독함 그 자체더라고. 아침 8시 40분에 헬스장 출근 도장 찍더니, 다짜고짜 복근 운동만 하루에 천 개씩 조진다는 거야. 제작진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물어보니까 복근이 나와야 되니까 한다는 쏘 쿨한 기적의 논리를 시전했어. 심지어 주 7일 내내 헬스장으로 출근한다는데 거의 헬스장 지박령 수준이지.
어깨랑 웨이트 기본으로 털고 유산소까지 풀코스로 달린 다음 샤워하고 밥 먹으면 낮 2시 30분이래. 반나절을 그냥 쇠랑 맞짱 뜨는 데 갈아 넣는 셈이야. 원래 일 끝나면 시원한 캔맥주 들이켜면서 누워있는 게 인생의 낙이었는데, 요즘은 배에 맥주 들어갈 공간도 없다고 맥주까지 강제 손절 쳤대. 알코올 러버가 술을 마다할 정도면 진짜 얼마나 빡세게 굴리는 건지 상상도 안 간다.
이렇게까지 지독하게 몸을 갈아 넣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차기작 베드신 때문이래. 화면에서 탄탄하고 선명한 근육질로 보여야 해서 운동량을 엄청 늘렸다고 해. 예전엔 몸무게가 60kg 언저리까지 빠져서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았는데, 지금은 벌크업 제대로 해서 77kg까지 찌웠다더라. 무식하게 몸집만 불리는 게 아니라 조각 같은 잔근육을 목표로 달린다는데, 베드신 한 번 찍으려다 피트니스 대회 나가게 생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