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이 지금 아주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어. 2027년부터 코인 세금 걷는다는 거 2년만 더 미뤄달라는 국회 청원에 5만 명이 넘게 몰려가서 도장 쾅 찍었거든.
투자자들 억장 와르르 무너지는 이유가 뭐냐면, 세금 계산 방식이 완전 지옥 그 자체야. 만약 첫해에 5000만 원 시원하게 꼴아박고 다음 해에 피눈물 흘리면서 5000만 원 겨우 복구해서 본전 만들었잖아? 그러면 번 돈이 0원이니까 세금을 안 내는 게 상식 같지? 응 전혀 아니야.
가상자산은 손실 이월공제가 아예 없어서 첫해에 날려먹은 5000만 원은 쿨하게 무시당하고, 둘째 해에 번 5000만 원만 쏙 골라서 세금을 냅다 때려버려. 기본공제 250만 원 빼고 지방세까지 22% 꽉 채워 계산하면 순식간에 1045만 원을 토해내야 하는 기적의 계산법이 펼쳐지는 거지. 번 돈 1원도 없이 원금만 건졌는데 나라에 천만 원 넘게 삥 뜯기는 꼴이라니까.
여기에 해외 거래소나 개인 지갑 왔다 갔다 한 건 내가 얼마에 샀는지 증명하기도 빡세서 세금 기준도 완전 안갯속이야. 거래소들도 전산망이랑 검증 시스템 아직 덜 됐다고 최소 5년은 손실 이월 해줘야 한다며 손사래 치고 있어. 반면에 정부는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면서 칼같이 밀어붙이겠다고 고집하는 중이지. 계좌는 겨우 원금 찾았는데 세금 폭탄 맞게 생긴 코인러들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