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촌철살인 팩트 폭격 날리던 이호선 쌤이 이번엔 지갑을 아주 시원하게 열어젖혔더라고. 방송 출연료를 틈날 때마다 굿네이버스에 차곡차곡 털어 넣더니, 누적 기부금이 무려 1억 3000만 원을 찍어버렸다는 훈훈한 소식이야. 최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 인교진이 이 갓생 미담을 깜짝 폭로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지.
도대체 왜 이렇게 통 크게 쐈나 봤더니,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떠나서 홀로 사회라는 매운맛 정글에 던져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고 싶었대. 입으로만 “힘내라 청춘” 외치는 게 아니라, 진짜 어른의 마음으로 방송 출연료에 강연료까지 싹싹 긁어모아 든든한 비빌 언덕을 만들어준 셈이지. 심지어 지난 1월 “유 퀴즈 온 더 블럭” 나가서 영혼 갈아 넣고 타낸 퀴즈 상금까지 1원도 안 남기고 홀랑 기부처로 토스했다고 하니, 이 정도면 거의 기부 중독 아니냐고.
이 어마무시한 후원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장학금이랑 자격증 취득 교육비, 숨만 쉬어도 나가는 생활비로 알차게 쓰이고 있대. 덕분에 1억 원 이상 쾌척한 큰손들만 들어간다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네임드 자리까지 당당히 차지했더라고. 멘탈 케어뿐만 아니라 청년들 통장 케어까지 몸소 실천해 주는 참된 어른의 품격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어. 진짜 리스펙 그 자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