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노약자석에서 멱살잡이랑 로우킥 작렬한 현피 실화냐
지하철 2호선에서 또 레전드 액션 영화 한 편 찍혔더라. 중절모 쓴 어르신이 노약자석에 앉은 젊은 여성 승객한테 다짜고짜 삿대질하면서 비키라고 극딜을 넣기 시작했음. 여성이 “그냥 가세요”라며 철벽을 쳤더니, 할아버지가 급발진해서 “내려와”라고 소리치며 옷깃을 덥석 잡아챈 거임.

근데 여기서 반전으로 여성도 참지 않는 분노의 파이터였음. 멱살 잡히자마자 비명을 지르더니 할아버지 허벅지에 연속으로 폭풍 로우킥을 꽂아버린 거지. 순식간에 지하철 한복판에서 철권 실사판 매치가 열려버렸음.

영상 공개되자마자 인터넷 여론도 반반으로 갈려서 불타는 중이야. 어르신 상대로 발길질 콤보는 너무 선 넘은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고, 반대로 먼저 삿대질하고 물리 공격 들어왔는데 정당방위 수준 아니냐며 팽팽하게 맞서더라고.

팩트를 까보자면 애초에 노약자석은 노인 전용 1인 지정석이 절대 아니거든. 법적으로도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몸 아픈 사람 다 앉을 수 있는 교통약자석임. 게다가 양보는 미덕이자 권장 사항일 뿐이지 법적 의무도 아니고 안 비켜준다고 처벌받는 것도 아니야.

지난달에도 자리 때문에 젊은 승객 이어폰 강제로 뽑았다가 몸싸움 난 사건 있었는데 또 이런 일이 터지네. 노약자석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분노 조절 실패해서 현피 뜰 생각 말고 대중교통 탈 때는 제발 상식과 평정심 좀 장착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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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아무생각없이 노약자석에 앉는 여자나. 공짜로 타면서 자기자리인냥 하는 노인네나 똑같다
GR •
저건 누구 자잘못을 따지기보다 그냥 둘다 한심한것인듯.... 둘다 못났다
PA •
저렇게 끼리끼리 만나는것도 참 어려운데
SO •
둘 다 극혐
NE •
잠깐 서서 갈 힘도 없는 노인들은 집구석에서 나오지를 말아라
WO •
확률적으로 노인이 기분나쁘게 말했을 거 같음
DN •
노자를 빼고 약자석으로 바꾸고 법으로 만들던지 아님 없에 버려. 노인네들 지네 지정석인지 일자나
DL •
모자 뒤집어쓰고 발길질하는게 병약자나 임산부같지는 않은데 노약자석 앞에 할아버지 서 계시면 일어나는게 대한민국 통념이지
EV •
한국 노약자석은 심각하게 노인만.앉으라는.식임.. 약자가 앉으면 무슨.죄인처럼. 병때문에 종종 실신하고 컨디션나쁘면 미주신경땜에 기립시 실신일어나는데 예전에 나 쓰러져서 주변사람들이 노약자석에 나 앉히니까 어떤노인이 비키라고 막 밀쳐내서 그 이후론 그냥 지하철 타도 아프면 그냥 쓰러지는걸 택함. 찬고로 나같이 유병자는 택시타러나가더라도 컨디션이 갑자기 나쁘면 지하철에서 내릴때까지 시간 필요해서 바로 못타는거임
CR •
젊은 여성과 싸우는 모습을 보니 충분이 서서 갈 수 있는 노인이네 노약자석을 노인들 전용으로 착각하는 노인 꼴불견이다 젊은 여성도 잘한건 없지만 노인이 훨씬 더 문제다
SA •
노인석이 아니다. 젊은 사람도 몸이 불편하면 앉아야지
OK •
노약자석이 노인만 앉을수 있는게 아닌데 인식이 잘못됨. 임산부도 끌어내고 폭행하는 바람에 배려석 따로 생긴거고. 저 단어 없애버리고 교통약자배려석만 써야됨. 거기 앉은 젊은사람 환자인데도 욕하는거 봄
LA •
근데 저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반응 안하고 휴대폰만 처다보고 있는게 더 이상해보인다
KK •
노약자석 없애자
SS •
젊은사람이 노약자석에 왠만하면 앉지 않는데, 앉았다는 것은 젊지만 불편하거나, 살짝 정신적으로 보통이 아니라는 건데.. 노인분들 그런 사람에게 시비걸지 마세요. 자기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안 건들이는게 좋습니다
IJ •
누가 잘못한 것인지 모르고 평할 수는 없지만 ... 최소한 나는 정말 곱게 늙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나이가 벼슬은 아니지 ..
MA •
노인 지정석 아님. 아프면 젊은 사람도 앉을 수있음. 멀쩡한데 앉아도 억지로 끌어낼수 없음. 저 좌석은 배려석이지 의무가 아님.그러고 어지간하면 저기 안앉음. 앉아있음 정말 아프거나 잃을게 없거나
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