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이 전성기 시절에 겪었던 어질어질한 재벌 회장님 썰을 풀었는데 아주 기가 막힌다.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나와서 과거에 스폰 제의 비스무리하게 데이트 한번 해주면 얼마 주겠다는 식의 은밀한 연락을 엄청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거든.
그중에서도 제일 레전드였던 빌런이 있었는데,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서는 “내가 누군지 맞히면 천만 원 줄게”라며 밑도 끝도 없는 스무고개를 시전했다고 해. 돈이면 다 되는 줄 알고 들이대는 그 태도에 자존심이 팍 상한 김지현은 ‘나 김지현인데 감히 어디서 수작질이냐’는 마인드로 끝까지 모르는 척 씹어버렸대.
근데 소름 돋는 건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양반이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아버지뻘 대기업 회장님급 거물이었다는 사실이야. 심지어 그 당시 다른 여자 연예인이랑 버젓이 연애 중인 상태로 양다리 걸치려고 찔러본 거였지 뭐야. 연락처 넘겨준 지인은 왜 아는 척 안 해줬냐며 아쉬워했다는데, 김지현은 그 회장님 지금은 가정도 꾸렸으니 누군지는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쿨하게 묻어뒀어.
여기에 과거 얼굴 돌려깎기 수술 협찬받은 썰까지 털털하게 오픈했어. 눈, 코, 입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순정 부품인데 얼굴 면적이 너무 넓어서 뼈만 좀 깎았다고 자폭했거든. 옆에서 신정환이 과거 사진을 보더니 집도의 선생님한테 그랜절 올려야 한다면서 지금이 훨씬 낫다고 팩폭을 날렸는데, 김지현도 인정한다며 쿨하게 빵 터진 게 진짜 웃음벨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