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대장들이 뒤에서 아주 기가 막힌 수싸움과 로비 한 판을 벌였더라고.
원래 상황을 보면 구글 데미스 허사비스랑 오픈AI 샘 올트먼,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쪽에서 슬슬 AI 개발 속도 늦추자며 군불을 때고 있었거든. 금융감독원처럼 민간 주도로 AI 규제 기구 만들어서 가이드라인 빡세게 세우자고 판을 깔았던 거지. 겉으로는 기술 안전 챙기는 척하지만, 실상은 선두 주자 셋이서 규제 완장 차고 시장 지배력을 영구히 독점하겠다는 속셈이 훤히 보이는 그림이었잖아.
근데 이 꼴을 순순히 두고 볼 엔비디아 젠슨 황이랑 메타 마크 저커버그,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아니지. 가죽재킷 형이랑 주짓수 형, 화성 갈 형 삼총사가 최근 트럼프를 차례대로 만나 귓속말을 제대로 꽂아 넣었어. 저 기구 생기면 오픈AI랑 구글 카르텔 생겨서 권력 독점한다고, 지금 미국이 규제로 브레이크 밟으면 좋아할 건 오직 중국뿐이라며 트럼프 맞춤형 버튼을 완벽하게 눌러버린 거야.
결국 트럼프가 여기에 홀딱 넘어가서 트루스소셜에 “AI를 향한 병적인 음모를 반기는 건 중국뿐”이라고 일갈하면서 규제 기구 설립 논의를 통째로 공중분해 시켜버렸음. 백악관 내부에서도 규제 빡세게 가자는 참모들이 제법 버텼는데, 기술 가속을 외치는 형들의 무시무시한 정치력 앞에 그냥 컷 당했지. 덕분에 미국 AI 판은 브레이크 뜯어내고 다 같이 풀악셀 밟으며 끝장 치킨게임으로 질주하게 생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