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가 차서 헛웃음만 나오는 레전드 사건이 터졌어.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 어떤 학생이 시험지가 더럽다는 이유 하나로 담임 선생님한테 육두문자를 날리더니 머리채까지 쥐어뜯으며 폭행을 시전했대.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진짜 소름 돋는 반전이 있어. 가해 학생 부모가 학교 대응이 미흡했다면서, 얻어맞은 담임쌤은 물론이고 말리러 온 교감쌤이랑 동료 교사들까지 싸잡아서 아동학대로 역고소를 때려버린 거야. 완전 적반하장의 끝판왕을 보여준 셈이지.
결국 맞아가면서도 끝까지 학생을 지도하려고 애쓴 선생님들이 이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이랑 검찰 조사까지 받게 생겼어. 억울해서 피눈물 날 상황인데, 현행 법 구조가 보호자가 일단 아동학대 버튼만 누르면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형사 절차로 직행하게 되어 있거든.
통계를 보니까 더 숨이 턱 막혀. 수업일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 교사 2~3명이 폭행당하고 아동학대로 신고당한대. 작년 교원 폭행만 500건이 넘고 신고는 무려 1870건에 달하는 상황이야. 이러니 교원단체들이 참다못해 들고일어나서, 정당한 교육활동이면 경찰 선에서 바로 컷할 수 있게 법을 뜯어고치라고 다음 달 국회 앞 총집회까지 선언했어. 진짜 K-교사 극한직업 모드 멈춰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