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월 이자 50만원 추가 결제되는 영끌족 통장 근황
영끌해서 내 집 마련했던 사람들이 통장 잔고를 보며 피눈물 흘리는 타이밍이 제대로 왔다. 5년 전에 고정금리로 주담대 땡겼던 사람들 만기가 슬슬 돌아오는데, 새로 갱신되는 금리표를 열어보면 곡소리가 절로 터져 나오는 수준이다. 그때는 금리가 연 3.1% 정도라 나름 꿀 빨았는데, 지금 다시 계산기 두드려보면 연 5.9%로 껑충 뛰어서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는 중이다.

이게 숫자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는데, 3억 빌린 사람 기준으로 원래 매달 128만 원 내던 게 갑자기 178만 원으로 떡상한다는 뜻이다. 내 월급은 쥐꼬리 그대로인데 숨만 쉬어도 매달 50만 원이 추가로 통장에서 자동 증발하는 기적의 마법이 펼쳐졌다. 치킨을 몇 마리나 참아야 메꿀 수 있을지 계산조차 안 서고, 삼각김밥으로 연명해야 할 판이다.

상황이 이 지경이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변동금리로 갈아타는 비율이 여섯 배 넘게 치솟았다. 근데 더 무서운 건 아직 지옥문이 활짝 열린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미쳐 날뛰면서 연내에 대출 금리 상단이 8%를 뚫을 수도 있다는 흉흉한 전망까지 돌고 있다. 이미 은행에 한 달 이상 돈 못 낸 연체액만 2조 원을 넘겼다는데, 진짜 영혼까지 끌어모으다 영혼까지 탈곡기에 갈려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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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못버티면 팔던가
NG •
누가 감당안될 대출 받아가면서 집사라고 햇니..지 업보지...
BB •
영끌은 투기가 맞다
GG •
변동성이던 고정형이던 때마다 오르고 내리고하는 이자인줄 뻔히 알면서 대출내어 살때 그런각오도 안한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 금리내릴때는 암말도 안하고 오를땐 난리난리 이자도 감당못하면서 대출은 왜내서 집사는건지..집사서 집값오르기만을 기다리면서 집값 안내린다고 욕하는 이중인격자들
CL •
예적금 금리 예전처럼 10~15%로 한국은행은 당장 올리고 대출금리도 이에 상응하게 올려라 서민들 예적금 가지고 대출받아 투기한놈들 목줄을 죄어비틀어라 하루아침에 집투기 잡을수 있다
CK •
서울 우리 아파트는 1년사이 2억이 더 올랐는데 누굴 걱정해주나요?
BA •
집값이 몆배 올랐잖아.... 양심불양인 넘이구먼..
NE •
감당안되면 팔아야지 별수있나
MR •
영끌해서 사지 말라니까 부동산꾼들한테 당했으
SA •
헛소리 연초 비해서 수억씩 올랐다 팔아라..
QK •
누가 집사래?
MA •
참나 집사서 거지됐냐. 폭등한집에 비해 이자는 껌값이지 ㅋㅋ
NO •
집값올라서 차액 챙기면 기부할거임? 다 자기가 하이리스크하이리턴 보고 선택한거지
DL •
집값오른건 쏙 빼고 이자오른것만 계산하는게 맞는걸까?
SN •
이재명 탄핵하자, 민주당 내려와라
AN •
이자 무서운 줄 모로고 수억씩 대출? 이자는 3%때도 있지만 12%때도 있을수있지
F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