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한테 과제 대충 던져뒀다가 전 세계를 3차 대전 직전까지 끌고 갈 뻔한 황당한 사건이 터졌어. 미군이 글쎄 AI가 지어낸 헛소문 하나 철석같이 믿고, 중동 바다를 지나던 중국 배를 무력으로 나포하려다 진짜 카운트다운 1초 전에 간신히 멈췄대.
내막을 까보니까 특수작전사령부 분석관이 중국 선박 화물 목록을 AI 챗봇한테 물어본 게 화근이었어. 그랬더니 이 AI 녀석이 공개 정보랑 군사 기밀을 혼자 멋대로 짬뽕하더니, “이 배에 핵무기 부품 실려 있음”이라는 엄청난 뇌피셜 소설을 써버린 거지. 군 지휘부는 이걸 그대로 믿고 군용기 띄우고 무장 특수부대까지 출동시켜서 배 털기 직전까지 갔던 거야.
다행히 마지막 순간에 보고서를 다시 뜯어보면서 AI의 거대한 똥볼이었다는 게 밝혀져서 작전을 급하게 접었어. 조금만 삐끗해서 총격전이라도 났으면 바로 미국이랑 중국 사이 전면전 각이었는데 말이야. 요즘 국방부에서 AI 도입한다고 엄청 밀어붙이고 있는데, 통일된 검증 기준도 없이 껍데기만 바꾼 상용 챗봇을 막 쓰다 보니 이런 초특급 트롤링이 발생한 거지. 과제할 때 AI 긁어오기도 팩트체크가 기본인데, 군대가 이걸 복붙하다 세계 멸망 버튼 누를 뻔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