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이 롯데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뛰려다가 방송 시작 딱 90분 남겨놓고 초고속 입구컷을 당해버린 썰이 떴음. 조민이 작년 말에 ‘세로랩스’라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차리고 대표님 모드로 화장품 장사 열심히 굴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 딱 잡혔던 거임. 아마 풀메이크업 받고 멘트 연습하면서 마이크 찰 준비 다 끝내놨을 텐데, 온에어 1시간 반 남겨두고 본사에서 취소 통보를 던져버렸음.
홈쇼핑 측이 밝힌 캔슬 이유가 진짜 킬포인데, ‘대내외적으로 논란이 생길까 봐 우려된다’는 거였음. 섭외할 때는 언제고 방송 90분 남겨두고 갑자기 등판 취소를 때려버리니 조민 입장에서는 제대로 물 먹은 셈임. 조민도 처음에는 그냥 ‘본사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얌전하게 공지 올렸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문의가 쏟아지니까 다음 날 SNS에 90분 전 통보받은 내막을 시원하게 다 털어놨음.
그런데 여기서 조민 멘탈이 은근히 레전드인 게, 준비한 게 많아서 너무 아쉽다면서도 꺾이지 않고 바로 다른 채널 켜서 대체 방송으로 완주해 버렸음. 게다가 시간 맞춰 기다리다 헛걸음한 고객들한테 미안하다고 고개 숙이고, 자기 회사 돈으로 배송비 전액 쏘는 쿨한 AS까지 시전함. 방송 직전 손절이라는 매운맛 통수를 맞았는데도 빛의 속도로 플랜B 돌려서 방어해 낸 생존력이 보통 내공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