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이 세트 집어왔다가 스님 고모 버프로 매달 850만원 연금 받게 된 사나이
부산의 한 복권방에서 재고 떨이 상품 주워갔다가 인생 2회차 티켓 끊은 사람이 등장했어. 평소에 매주 복권 한 장 사면서 행복 회로 돌리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그날따라 판매대에 딱 한 세트 덩그러니 남아있는 연금복권을 발견한 거지. 마침 눈에 밟혀서 “사장님, 저 막타 제가 칠게요” 하고 쿨하게 긁어온 거야.

일주일 뒤 번호 맞춰보는데 처음엔 끝자리 두 개만 맞아서 꼴등인 줄 알았대. 근데 번호를 다시 자세히 보니까 웬걸, 1등 한 장에 2등 네 장까지 싹쓸이해 버린 올킬 세트였던 거임. 당첨 사실 알고 손 덜덜 떨면서 가족 단톡방에 “나 큰일 났다” 던졌더니, 배우자는 환호성 지르고 군대 가 있는 아들은 어디서 구라를 치냐며 현실 부정 제대로 박았다고 해.

알고 보니 복권 사기 전부터 남다른 버프가 있었어. 배우자 꿈에 큰스님이었던 고모님이 나타나서 아주 따뜻하게 꼬옥 안아주셨다는데, 그게 바로 영혼의 풀매수 조상신 찬스였던 셈이지.

연금복권 1등이랑 2등 4장을 한 큐에 먹으면 세금 떼고도 매달 통장에 850만 원 넘는 돈이 꼬박꼬박 꽂히거든. 당첨자는 일단 지금보다 넓은 집으로 평수 넓혀서 이사 가고, 남은 돈은 여유롭게 생활비로 쓰면서 갓생 살 거래. 앞으로 빵빵하게 꽂히는 금융 치료 받으면서 살 생각하면 그저 부러워서 배가 아플 지경이다.
1978
댓글 19
에지간히 주작복권 안팔리나보다ㅋㅋ
RO •
이걸 믿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 •
일주일에 한번씩 꼭 광고하는 이유가 뭐야?
SW •
중 중학교 수준
YO •
나도 이번주 마지막 한셋트 남은 연금복권 삿는데...앞에서 부터 3개밖에 안맞음...ㅠㅠ 3개라도뒤에서 부터 맞아야지...젠장..
TH •
"오늘은 뭐라고 주작을 해야 사람들이 복권을 사줄까?" 이거 궁리하고 있나봄
XI •
이왕이면 AI돌려서 소설쓰지.. 너무 성의가 없네~!!
CO •
될사람은 됩니다
RN •
소설이구먼! 스스로 꾸민이야기라고 하네 기자야 로또도 이니고 매월 700만원가지고어떻게 넖은집으로 이사하나,ㅋㅋㅋ
MY •
우와 좋겠어요 부럽당 매달 700만원씩 ....
PE •
10년간 연봉 1억 ㅡㅡ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다
KH •
부럽다
SO •
부럽다
NA •
이사가 되겠냐? 세금으로 다 뜯긴다
RA •
주작이든뭐든....부럽다...ㅜㅜ
PE •
그래도 경제신문인데 광고비를 얼마 받길래 이렇게 꼬박꼬박 써주는거냐
RI •
축하합니다
QO •
이번주 소재도 신선했다
AN •
이건 뭐, 생활의 달인에 빠짐없이 나오는 맛집탐방같은건가?
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