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18 프로 샀다가 영혼까지 털린 호갱… 아니 구매자들 줄을 서고 있대. 기기 사서 신나게 전원 켜자마자 지 혼자 뻗어버리는 이른바 ‘패닉풀’ 현상이 마구 터져서 폰이 무한 재부팅 루프에 빠진 거임. 패닉풀이 뭐냐면 기기에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가 터져서 강제 셧다운될 때 남는 눈물의 로그 기록이거든.
아사모 같은 데 가보면 폰 언박싱하고 초기 세팅 돌리는데 갑자기 화면 시커멓게 죽으면서 꺼졌다는 간증글이 줄줄이 올라오는 중이야. 유명 IT 유튜버 주연도 제품 사서 써보더니 앨범이나 은행 앱 켤 때 페이스ID 인식 몇 번 삐끗했다고 폰이 그대로 기절해버리는 황당한 결함을 박제했더라고. 바다 건너 레딧 성님들도 애플 월렛 쓰다가 하루도 안 돼서 폰이 대여섯 번씩 누워버렸다며 단체로 뒷목 잡는 중임.
더 골 때리는 건 서비스센터 대응이야. 프리스비 갔더니 하드웨어 문제 같다면서도 기기 결함으로 보긴 어렵다는 기적의 유체이탈 화법을 시전하질 않나, 애플스토어는 소프트웨어 문제라며 환불이나 교환을 쳐주는 등 지들끼리도 의견이 갈려서 중구난방임.
기계 뽑기 실패인지 OS 문제인지 아직 원인도 안 나왔는데, 정작 애플코리아는 기자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보니까 철벽 방어로 일관하면서 전설의 읽씹 스킬을 시전 중이야. 비싼 돈 주고 모셔왔더니 주기적으로 기절하는 감성 손난로 겸 최첨단 벽돌을 영접한 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