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한도 2조 8천억 더 풀었더니 한 달 만에 싹 털어먹고 셔터 내린 건에 대하여
금융당국이 은행들 숨통 좀 트여주겠다고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로 두 배나 뻥튀기해 줬거든. 덕분에 5대 시중은행에 2조 8천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추가 대출 한도가 생겼단 말이지. 근데 이 막대한 돈이 순식간에 싹 털리면서 불과 한 달 만에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렸어. 뚜껑을 열어보니까 새로 늘려준 한도는커녕 연간 목표치보다 1800억 원이나 더 초과해서 대출 잔치가 끝나버린 셈이야.

은행들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완전 레전드 찍고 있어. 5대 은행 중에 이미 2곳은 연간 한도를 진작에 뚫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갔고, 나머지 2곳도 목표치 턱밑까지 차올라서 숨넘어가기 직전이거든. 심지어 신한은행은 이달 초에 대출 접수 셔터 올리자마자 이틀 만에 한 달 치 한도가 몽땅 털려서 부랴부랴 마감 쳤대. 하나은행이나 기업은행도 월별로 쥐꼬리만큼 한도 쪼개가며 겨우 버티는 중인데, 이건 뭐 수강신청 광탈도 아니고 이틀 컷 마감이 말이 되냐고.

진짜 골 때리는 문제는 지금이 딱 가을 이사철이라 집 사고 전세 잔금 치러야 하는 타이밍이라는 거야. 은행들이 연말까지 총량 관리 빡세게 들어간다고 대출 창구 문을 꽁꽁 걸어 잠글 태세라 완전 대출 빙하기가 찾아왔어. 정책대출 합친 전체 잔액은 반년 만에 찔끔 줄었다고는 하지만 시중은행 대출은 이미 셔터 내린 거나 다름없거든. 피땀 흘려 내 집 마련하려던 실수요자들만 영끌은커녕 대출 절벽 앞에서 강제 존버 타게 생긴 상황이지.
1970
댓글 19
상황이 이런데 공급을 늘린다고? 입주할때 현금으로 살수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출관련 보완이 시급한데,,,
RE •
대출규제를 풀으라고 이미 대출 규제한다고 안올라갈 부동산도 아니고 지들이뭔데 시장을 틀어 막는데 ??
CL •
주담은 확실한데 대출을 왜 막냐?
42 •
대출은 빌리는쪽 빌려주는 쪽이 만족할 계약을 하면 된다. 문제 없이 갚을 사람에게 저리 고액 대출이 가능하고, 그렇지 못할 사람에게는 고리 저액 대출만이 가능하고, 그 판단이 잘못되어 못 받을 돈을 계속 추심 하던, 탕감을 하던 그건 빌려준쪽 빌린쪽 양쪽서 알아서 할 일이고.. 그 과정중에 최고 이율 이상의 대출이나 불법 추심 행위를 막으면 될 일이고, 거기서 사고 나는거 세금으로 막아주고, 세금으로 빚 탕감 해주는건 안될 일이고
EL •
요즘 다시 다 풀렸던데… 기사는 왜이러누
DK •
브레이크걸어야
ID •
빚 내어 투기하라 부추기는 찌라시
BA •
이재명이 만들어가는 지옥! 그냥 지옥에 찢을 넣으면 안될까? 왜 전국민이 지옥을 살아야하냐!?
HO •
대통령이 자화자찬한 부동산 평탄화로 대출이 모자르네 모자라. 실정을 치적로 자랑하는 문프의 풍모를 다시 보는 듯 하다
HO •
주변에 좋은 친인척 매도인 두면 사채로 수억원은 땡길 수 있음 하지만 중산층 서민층 대출은 쳐막음
OB •
주담대 규제하면 어쩌자는 거냐! 니들도 돈이 돌아야 나라 살림도 챙길거 아니냐! 와 진짜 뇌가 없나
SM •
상왕이 전과자라 아무것도 몰라요
WA •
이게나라냐 총선가자
SU •
투기용이 아닌 서민대출은 즉시 풀어야한다
RM •
자 이제 제2금융과 사채업자 대박나고 신불자양산 재명이가 국민들 돈으로 인심쓰듯 신용회복 시켜주고 어이 재명이 임기초에 언론에서 입벌구 15% 이자 이거 사채아닙니까 좀 내려서 대출하세요 헌데 이젠 이자가 문제가 아니고 돈 구멍이 다 막혔네 어디갔나 그넘에 호텔경제학
CA •
총량자체를 없애야 한다 자유경제체제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
SK •
재명아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외유 다니는데 흥청망청 하지 말고 대출이나 해 줘라
TJ •
내 자산으로 대출 받는데 왜 정부가 개입읗 하나..지금까지 관리 못한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지 말고 대츨 풀어라..
HA •
은행과 건설사 배불리는 일에 전국민이 놀아났다. 이제 브루마블을 끝내야지요
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