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승츠비로 불리던 전직 빅뱅 승리가 또 한 번 거하게 사고를 쳤다는 소식이야. 이번엔 서울 강남 청담동 식당에서 소주병을 들고 설쳤다가 특수폭행이랑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는데, 현장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까지 방송에 박제됐어.
영상 속 그림이 아주 가관인데, 피해자 남성이 앉아있는 자리를 승리랑 일행들이 에워싸고 있더라고. 승리가 남성 팔을 툭툭 밀치더니, 테이블 위에 놓인 소주병을 쓱 집어 들고 위협적으로 팔을 휘두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어. 일행이 말리는데도 분이 안 풀렸는지 발길질을 뻥뻥 차대며 또다시 병을 쥐고 위협적인 폼을 잡더군.
피해자 측 썰을 들어보면 더 어이가 없어. 승리 일행이 못 도망치게 길을 막았고, 승리가 “너도 나 패배자 취급하냐, 내 뒤에 조폭 형님들 쫙 깔려서 너 하나 담그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삼류 조폭 영화 같은 대사까지 쳤다는 거야.
물론 승리 측은 펄쩍 뛰면서 억울하다고 해명 중이지. 상대가 먼저 사업 아이템 있답시고 합석하자며 귀찮게 굴길래 쳐낸 것뿐이고, 소주병을 손에 쥔 건 팩트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결코 없었다는 입장이야.
버닝썬 게이트로 징역 살고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강남 한복판에서 조폭 인맥 운운하며 병을 휘두르네 마네 하는 꼴이 참 레전드다 싶어. 이름은 승리인데 남한테 자길 패배자로 보냐고 묻고 다니는 자의식 과잉도 여전하고 말이지. 과연 이번 경찰 조사 정모 엔딩은 어떨지 다들 팝콘 뜯으며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