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웬만한 억까에도 부처마냥 허허 웃어넘기던 백종원이 드디어 참다못해 고소장 풀악셀을 밟아버렸음. 얼마 전에 네이버 종목토론방 이용자들 고소했다고 해서 “주주들 입을 틀어막네 마네” 소리가 돌았잖아. 근데 팩트를 까보니까 종목토론방은 전체 고소의 1%도 안 되고, 진짜 타겟은 커뮤니티에서 가족 건드리고 성희롱 갈기던 선 넘은 키보드 워리어들이었어.
원래 백대표 스타일이 먹금, 그러니까 어그로에 반응해 주면 조회수 셔틀만 된다고 무대응으로 일관했거든. 근데 이번엔 가맹점주들이 도저히 못 버티겠다고 본사에 SOS를 쳤음. 유튜브 렉카들이 “저질 식재료를 쓴다”느니 “유통기한 간당간당한 재료 짬처리하려고 할인 행사한다”는 식으로 악의적인 뇌피셜을 퍼뜨렸거든. 그 탓에 빽다방이나 홍콩반점 같은 매장들 매출이 수직 낙하하면서 점주님들 생계가 위협받은 거지. 심지어 요즘은 AI로 억까 영상 찍어내는 공장형 렉카 채널까지 판치는 중이래.
결국 백종원이 점주협의회랑 긴급회의 소집하고 법무법인 칼춤을 제대로 예약해 버렸음. 기업 실적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나 훈수는 쿨하게 넘어가겠지만, 밥줄 건드리는 가짜뉴스와 맹목적인 비방러들은 금융치료로 뼈를 때려주겠다는 거지. 보살 모드로 참을 만큼 참다가 점주님들 피눈물 흘리는 꼴 보고 백대표가 제대로 각도기 깬 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