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축제 무대에서 진짜 아찔한 순간이 터졌음. 신인 걸그룹 리센느 멤버 메이가 '데자부' 무대를 소화하던 중에 리폼한 티셔츠 상의 뒷지퍼가 스르륵 내려가버린 거임. 안무가 워낙 격렬하다 보니 지퍼가 못 버티고 항복 선언한 셈.
근데 진짜 프로는 여기서 갈리는 듯. 메이는 표정 하나 안 흔들리고 관객 쪽 보면서 안무를 그대로 이어갔음. 그 와중에 옆에 있던 미나미한테 스치듯 “언니 나 옷 뒤에!”라고 SOS를 날렸다는 게 킬포. 위기 상황에서도 대사 한 줄로 상황 전달 끝낸 거 보면 순발력 甲.
SOS 받은 미나미는 그때부터 눈으로 계속 메이 옷 상태 체크하면서 곡 끝나기만을 기다렸고, 노래 끝나자마자 원이까지 합세해서 둘이 후다닥 달려가 지퍼 올려주고 옷매무새 정리해줌. 완전 팀플레이 만렙. 메이도 그제야 안도의 미소.
이 영상 퍼지니까 댓글창은 칭찬 폭격이었음. “저 와중에 무대 끝까지 마친 거 실화냐”, “동료가 바로 달려가서 챙겨주는 거 보고 감동했다” 이런 반응들이 줄줄이. 사고 날 뻔했는데 오히려 팀워크 자랑하는 계기가 된 셈.
참고로 2024년 데뷔한 리센느는 원이 자체 콘텐츠 유행어랑 곡 역주행으로 요즘 뜨고 있고, 11월 3일에 미니 4집 '펄스'로 컴백 예정이라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