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에서 5cm 칼날 나왔더니 새 굴 2개로 퉁치려던 오이스터바 레전드 사건
을지로 핫플 오이스터바에 갔다가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하고 올 뻔한 사연이 커뮤니티에 올라왔음. 한 손님이 굴을 반으로 잘라 먹으려고 가위를 받아 잘라봤는데, 굴 껍데기 밑에 무려 5cm짜리 시퍼런 칼날 조각이 고이 누워있던 거임. 굴은 보통 꿀떡 한입에 털어 넣는데, 그거 모르고 그냥 호로록 삼켰으면 추석 연휴에 바로 응급실 실려 가서 위장 찢어질 뻔했잖아.

근데 더 기가 막힌 건 매장의 환장할 초기 대응이었음. 손님이 장사 방해 안 하려고 조용히 카운터로 칼날을 들고 갔더니, 직원이 영혼 없는 사과 한마디 던지더니 “새 굴 두 개 드릴게요” 시전하면서 퉁치려 든 거임. 목숨값 보상이 굴 두 개라니 철분 보충을 이런 흉기로 시켜주나 싶어서 어이가 털릴 수밖에 없음.

손님이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장 나오라고 하니까 자기가 사장이라며 우겼는데, 심지어 굴 손질하다 칼 부러진 건 알았지만 바닥에 떨어진 줄 알았다고 당당하게 털어놨음. 따지고 드니까 그제야 밥값을 안 받겠다고 하더라고. 알고 보니 그 직원은 사장도 아니고 직책 속인 매니저였음.

결국 스레드에 글 박제되고 활활 타오르니까 그제야 진짜 대표가 등판해서 사과문 올리고 도게자 박았음. 커터칼이 아니라 굴 까는 전용 칼날이었다고 해명은 했는데, 솔직히 칼 종류가 뭔 상관임. 굴 먹다 암살당할 뻔한 손님한테 굴 두 개로 입막음하려던 레전드 마인드가 진짜 소름 돋는 포인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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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굴을 먹을때 껍질을 잡고 한입에 털어 먹는데,만약에 칼날이 목구멍에 걸렸다면 끔찍합니다.관리 소홀이고 업주는 엄중하게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칼날을 삼켰으면 죽을수도 있었어요
BR •
만약 굴을 먹다가 입술과 혀라도 베이면 어쩔뻔 했나? 오이스터바 대응이 너무 중국스럽다. 대체 손님을 뭐로 아는거냐?
HA •
당사자 분은 밖에서 음식 먹을 때마다 불안해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 일어났는데 서비스를 주고 만다 하질 않나 직원이 본인을 사장이라 하지 않나 대처가 너무 좋지 못한 것 같다
KO •
문신은 과학이다.
K2 •
저런 매장은 없어져야 한다. 사장도 아니면서 매니저가 사장행세까지.
TL •
구청 위생조사 및 본 건과 관련 영업정지! 손님께 발생예상될 손해배상 및 상황인식과 안일한 대응에 대한 벌금 등 다각적으로 징계를 겔정해야 제발이 방지된다
JH •
손님이 가게를 배려해서 조용히 직원에게 얘기하는 정도면 매너도 있는데 사장의 미숙한 대처가 문제가 되네 구청에 신고하면 영업정지가 되는데 장사하는 사장들 좀 올바른 대처가 꼭 필요하다
HB •
팔에 그림들은 모냐? 제발 바닥들은 지구를 떠나기를
UA •
걸리면 굴2개 안걸리면 응급실 내지 수술실 내지 영안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칼날이 부러졌는데 그대로 방치를 하냐? 비싸고 유명한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점은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 바로 조치후 음식을 만들어야 되겠다 죽고난 후 후회 말자
LY •
한입에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람 잡을뻔했네
BA •
탄피 찾는거 처럼 모든 작업 중지하고 부러진 칼날 찾았어야지.. ㅉㅉㅉ
CU •
생굴전문점이라고 하면 안됨? 오이스터바라고 하면 좀 더 있어보이나 ㅋㅋ
SE •
일단 이곳은 영업정지 후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사고가 처음도 아닐것 같고, 매니저가 내가 사장이라고... 배 째라고 튕긴거나 다름 없다고 본다. 5cm 칼날이 나왔는대 굴 2개 더 준다고?? 미치지 않고서야..
JE •
업주가 즁귝인인가? 대응이 즁귝식이네!
KS •
을지로의 한 유명 오이스터바 - 상호 공개해서 추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2차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