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타이틀 가진 고영욱이 또 방구석에서 폭풍 키보드질을 갈겼더라고. 이번 타겟은 무려 유재석인데, 유느님이 데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감기몸살 심해서 녹화 취소했다는 기사를 올리더니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라면서 긁는 멘트를 날렸어. 지난 7월에도 유재석이 방송에서 부자 되게 해달라고 소원 빈 걸 두고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냐며 배알 꼴려 하더니, 이번엔 아픈 사람한테까지 음침하게 훈수를 둔 거지.
진짜 어이없는 건 고영욱의 이 근거 없는 연예계 훈수질이 유재석 한 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야. 신동엽 보고는 술 마시고 방송하느라 눈이 항상 풀려 있다느니, 이지혜 이사 소식에는 좀 까불더니 출세했다느니, 이찬원한테는 본업에나 충실하라느니 온 동네 연예인들한테 시비 걸면서 억까를 시전 중이거든. 자기 처지는 까맣게 잊은 채 24시간 TV만 쳐다보며 열폭 게이지 채우는 게 거의 전업 수준이지 뭐야.
알다시피 과거 미성년자 성범죄로 실형 살고 나온 데다, 인스타는 개설 하루 컷 당하고 유튜브는 2주 만에 가차 없이 폭파당했잖아. 세상 모든 플랫폼에서 영구 정지 수준으로 밴을 당했으면 자숙이나 할 것이지, 남은 SNS 하나 붙잡고 잘나가는 탑스타들 머리채 잡으며 관심 구걸하는 꼴이 참 한심해. 남의 건강 걱정할 시간에 자기 인생 메타인지나 챙겼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