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게 몸 지지러 갔다가 빈대 군단한테 무료 수혈팩 털리고 온 찜질방 근황
부산에 있는 모 찜질방에서 피 실컷 빨아먹고 살크업 제대로 한 빈대 군단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생물 전문 유튜버 다흑이 손님들 몸에 물린 자국이 심하고 집까지 빈대가 따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바로 현장 급습을 뛰었음.

가서 보니까 상황이 진짜 호러 영화 그 자체였음. 벽면 곳곳에 빈대 똥으로 보이는 검은 흔적들이 잔뜩 묻어 있었는데, 다흑 피셜로 이렇게 배설물 많은 곳은 살면서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두름. 게다가 매트리스를 들춰보니까 피를 잔뜩 마셔서 터질 듯이 통통해진 빈대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옴. 바닥 따뜻하고 스마트폰 충전하기 딱 좋은 꿀자리 벽 틈새에는 알부터 성충까지 온 가족이 정모를 열고 집단 서식 중이었음. 쉬러 간 손님들이 졸지에 걸어 다니는 뷔페 식당이자 무료 수혈팩 노릇을 한 셈임.

제일 기가 차는 부분은 현장 직원 반응이었음. 다흑이 이거 다 퍼졌으니까 영업 중단하고 빡세게 소독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더니, 저번 주에 소독 한 번 돌렸으니 다시 확인해보겠다는 식으로 세상 태평하게 응대한 거임. 빈대는 옷에 한 마리만 묻어와도 집안 전체를 초토화시키는 무시무시한 녀석인데 대처가 너무 안일했음.

결국 관할 기관에 정식 민원까지 들어갔고 결과 나오는 거 봐서 상호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는데, 힐링하러 갔다가 빈대 대가족 강제 입양할 뻔한 사람들 생각하면 진짜 온몸이 근질거릴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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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2년 전에도 이것 때문에 발칵 뒤집어 지지 않았어? 전국적으로 방역을 하니 어쩌고 하기도 했고. 그런데, 아직도 해결 안됐구나
17 •
나라에 앙조가 들렸네
AN •
영업을 하게한 부산시장은 머리박자!!!
JJ •
관할 구청 담장자및 구청장 전부 옷벗겨라~~~ ㅡㅡ
KT •
외국인들
KI •
캥상도 벼룩
YA •
부산은 모텔도 청소안해서 더러워
JA •
여긴 어디?
KA •
드러운 인간들... 지네 집도 저러고 살까
AN •
부캉이도 보고 빈대도 보고 ㅋ
C5 •
이쯤되면 업소공개가 필요해 보인다
NT •
보건소에 신고하고 방역해야되는거 아닌가
SJ •
유튜브 영상 퍼오지 말고 발로 좀 뛰어라 최소한 영상보고 직접 가보기라도 하든가
HI •
빈데한테 물려봐야 빈데가 무서운줄 압니다. 물리면가려워서 환장합니다.ㅎ
GG •
요즘 거랭이인어빈대가 또!!!!!!래매요.......아님 피아노빈대
G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