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빵점 먹고 멘탈 털려서 오열하다가 엄마 버프 받고 일본 안방 털어버린 보드 천재 근황
스케이트보드 결승전에서 진짜 만화 주인공 각성 실사판 찍은 17살 강준이 스토리 수준이 진짜 경이로움.

런 세션에서는 가볍게 1등 먹으면서 폼 제대로 올렸는데 트릭 세션 들어가자마자 억까가 시작됐음. 야심 차게 필살기 꽂으려다가 연속으로 바닥에 패대기쳐지면서 전광판에 ‘0.00점’이 연속 두 번 딱 박히는데, 멘탈 와르르 털려서 코트 밖으로 뛰쳐나와 옷으로 얼굴 가리고 펑펑 울었잖아.

근데 여기서 소년만화 주인공 버프가 제대로 터져버림. 서러워서 뚝뚝 울다가 관중석을 딱 올려다봤는데 자기를 늘 응원해 주던 엄마가 안쓰럽게 쳐다보고 계셨던 거지. 그거 보고 정신 번쩍 든 강준이는 피하지 않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자기를 두 번이나 바닥에 꽂았던 그 극악의 기술을 똑같이 또 질러버림. 공중에서 270도 비틀고 레일 긁더니 완벽하게 착지 성공하면서 무려 92.40점을 쓸어 담아버렸음.

결국 일본 홈그라운드 안방을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음. 알고 보니 어릴 때 양산에서 맨땅에 연습하다가 주말마다 심야버스 타고 서울 상경하던 그 ‘영재발굴단’ 꼬마였더라고. 멘탈 바사삭 터진 위기에서 엄마 사랑 파워로 멱살 잡고 우승 쟁취한 거 보니까 ㄹㅇ 낭만 치사량 초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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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대단하다 그리고 믿음을 주는 어머님 멋지시다. 이런걸 학부모들이 배워야한다..
HU •
내가 다 눈물이 나네! 고생 많았습니다!
YI •
연습장도 없이 심야버스로 먼길을 오르내리던 저런 아이들이 진정한 노력을 한거였고 그러기에 더 값지고 눈물나는 메달이다 돈에 환장하고 지 노력보다 같이 하는 선수들의 텐션에 기대어 메달 따면 병역 면제 받고 더구나 국민들의 비난에 겸손하지도 않으며 그런 비난 신경쓰지도 않고 상관안한다 메달만 따면 된다 는 인성에 툭하면 사고 저지르는 문제아들이 잔뜩 모여있는 야구 같은 종목은 특히나 혜택 주면 안된다 대한민국 고생하는 젊은이들 괴리감 들게 하지마라
SS •
축하 해요
FR •
멋지다!!강준이!!!!
SM •
축하드립니다~
MA •
수고했어요 우승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PD •
장하다 ^^
HI •
그래그래 유퀴즈 나가고 스타되겠구나
SJ •
축하해요. 이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했을까. 정말 고생많았어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
LE •
야구 개똥폼 잡는 선수들 봤냐 ..이런선수가 병역혜택 받는거다
BI •
강준이선수 장하네요. !! 찡합니다.. 응원할게요
95 •
축하해요 준이 학생 티비로 보면서 아줌마도 눈물나더라
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