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폭식이랑 섭식장애 잡겠다고 칼을 제대로 빼 들었어. 구독자 44만 명 가진 먹방 유튜버 ‘살빼조’ 채널이 하루아침에 수익 정지를 먹으면서 완전히 비상이 걸렸거든.
살빼조 본인 등판해서 썰 푼 거 보니까, 예전에 올렸던 극단적인 다이어트랑 폭식 영상들이 하나둘씩 경고도 없이 썰리더니 결국 수익 창출에 빨간 줄이 그어졌대. 4~5년 전 흑역사 영상들 때문에 날벼락 맞고 강제 백수 행 급행열차를 탄 셈이지. 문제 되는 영상 싹 지우고 석 달이나 존버해야 재심사 신청이 가능하다니까 속이 아주 타들어 갈 거야.
근데 여기서 킬포는, 일각에서 쯔양이나 히밥 같은 대형 먹방러들까지 이제 줄초상 나는 거 아니냐며 억지 머리채를 잡고 있다는 점이야. 살빼조가 참다못해 등판해서 선을 딱 그었잖아. 유튜브가 칼춤 추는 진짜 이유는 단순히 음식을 산더미처럼 흡입해서가 아니라, 폭식 조장이나 먹토, 설사약 남용 같은 섭식장애 모방 위험 때문이래. 그러니까 맛있게 많이 먹는 일반 먹방러들은 쫄 필요 전혀 없다는 거지.
그래도 플랫폼 칼바람이 워낙 매섭다 보니까 1000만 먹방러 쯔양마저 슬슬 눈치 챙기면서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고 있어. 무작정 위장 폭행하던 자극적인 먹방 메타는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다들 눈치껏 사리면서 건강 챙기는 웰빙 먹방 시대로 넘어가려는 판국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