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원툴로 유명한 유튜버 사망여우가 이번엔 스텝이 제대로 꼬여서 바닥에 도게자 박은 썰 푼다.
사건의 발단은 사망여우가 먹는 알부민 제품 저격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거든. 가만히 있는 한가인이 예전에 영양제 추천했던 장면만 쏙 골라 잘라내더니 굳이 쇼츠로 따로 박제해 버린 거야. 딱 봐도 뒷광고 프레임 씌워서 억까 시동 거는 각이라 다들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
근데 한가인이 누구냐, 영수증 한 방으로 팩트 폭격 시원하게 날려버림. 본인 유튜브 채널 개설하기도 전인 작년 7월에 이미 알부민 90병을 61만 6천 원에 긁은 찐 내돈내산 결제 내역을 공개했거든. 심지어 올해 3월에도 제 돈 주고 또 사 먹었더라고. 한가인은 주관적인 경험만 믿고 섣부르게 추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쿨하게 머리 숙이면서도,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이라는 팩트는 확실하게 못 박았어.
영수증 펀치에 카운터 제대로 맞은 사망여우는 부랴부랴 해당 쇼츠를 비공개로 돌리고 커뮤니티에 장문의 반성문을 올렸어.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이 미숙하고 경솔하게 쇼츠를 만들어 불필요한 상처와 오해를 줬다면서, 마이크의 무게가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지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철저히 반성하겠다고 싹싹 빌었음.
결국 한가인의 무결점 결제 내역서 한 장에 저격 장인도 빛의 속도로 머리 박고 반성 모드에 들어간 셈이야.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방어구이자 창은 찐 내돈내산 영수증이라는 걸 다시금 증명해 준 레전드 사건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