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주택가에서 연막탄 파티 벌이고 자축까지 때린 촬영팀 레전드
인천 제물포시장 쪽 주택가에서 진짜 어메이징한 민폐 사건이 터졌어. 보통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찍는다고 하면 미리 양해 구하고 후딱 끝내는 게 국룰이잖아. 근데 여긴 무슨 광기의 현장인지 새벽 3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마이크에 대형 스피커까지 풀장착하고 풀악셀을 밟았대.

여기 10년 살았다는 주민 썰 들어보면 진짜 기가 막혀. 자다가 갑자기 밖에서 “다시 한번 가볼게요”, “연막탄 다시 쓸게요”, “터트려주세요” 하는 고함이 마이크 타고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는 거야. 심지어 색색깔 연막탄까지 펑펑 터뜨리고, 중간중간 추임새에 환호성까지 질렀다지 뭐야. 동네 전체를 무슨 야간 서바이벌 세트장으로 만들어버린 셈이지. 사전에 양해 구하는 공문 한 장 없었고 조심하려는 눈치조차 1도 없었대.

결국 참다못한 주민이 극대노해서 112에 다이렉트로 신고를 때렸거든. 경찰 신고 들어가고 한 10분 있다가 촬영 종료한다는 문자가 왔는데, 진짜 킹받는 하이라이트는 그 직후였어. 촬영 끝나자마자 스태프들이 단체로 “수고하셨습니다” 하면서 우렁차게 환호성을 내질렀다는 거야. 남들은 자다 깨서 미치겠는데 자기들끼리 훈훈한 척 자축 세레머니를 한 거지. 그때 시각이 무려 새벽 3시 40분이었대.

피해 주민은 촬영이 벼슬도 아닌데 제발 선 좀 지키라면서 속 터지는 심정을 털어놨어. 네티즌들도 양심과 개념을 통째로 밥 말아 먹었다면서 제대로 뼈 때리는 반응을 쏟아내는 중이야. 남들 잠 다 깨워놓고 민폐 끼치면서 만든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될지 똑똑히 지켜볼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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