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겠다고 큰소리치다가 비행기 타고 미국으로 런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스티브 유 형님은 아직도 한국 입국 메타를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어. 오늘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세 번째 비자 소송 항소심 선고가 열린대.
이 형의 역사는 진짜 기가 막히지. 전성기 달리던 2002년에 군대 입영 날짜 다 나와서 출국도 못 하는 상태였는데, 무조건 날짜 맞춰 돌아오겠다고 보증까지 서고 비행기를 탔잖아. 그러더니 현지에서 돌연 미국 시민권 꿀꺽하고 빤스런을 쳐버렸지. 당연히 그 길로 한국 입국 금지 밴을 당하고 수십 년째 쫓겨난 상태야.
근데 이 형의 꺾이지 않는 마음이 진짜 독보적이야. 2015년에 비자 달라고 징징대다가 까이니까 소송을 걸기 시작했는데,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두 번이나 이겼단 말이지. 하지만 정부랑 영사관은 국가 안보랑 공익을 해친다면서 계속 완강하게 입구 컷을 때렸어. 그러자 작년에 포기 안 하고 세 번째 소송을 또 갈겨버린 거지.
이번 세 번째 소송 1심에선 판사가 “재량권 남용이다”라며 유승준 손을 들어줬어. 물론 과거 행실이 옳다는 건 절대 아니라고 뼈를 때리긴 했지만 말이야. 영사관도 절대 못 들여보낸다고 항소해서 오늘 2심 판결까지 온 상황이야.
제일 압권인 건 유튜브에서 날린 멘트야. “너네가 뭔데 날 판단하냐, 너희는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면서 적반하장 극딜을 퍼부었거든. 아직 열정이 식지 않았다며 한국행 꿈을 절대 못 접겠다는데, 이번에도 문전박대당할지 아니면 입국 게이트가 뚫릴지 다들 흥미진진하게 관전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