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상식을 가볍게 박살 내는 역대급 위생 참사가 터졌는데 귀 기울여봐. 얼마 전 SNS에 어떤 식당 주방 영상이 하나 올라왔거든. 한 조리사가 커다란 냄비에 든 매운탕을 국자로 휘젓고 있고, 뒤에서 외국인 촬영자가 신나서 상황을 중계하는데 내용이 완전 호러 그 자체야. 죽은 지 일주일이나 지나서 초록색 점액질이 줄줄 흐르는 썩은 생선인데, 양념 팍팍 치고 팔팔 끓이면 감쪽같아서 손님상에 그냥 나갈 수 있다고 당당하게 썰을 풀더라고.
여기서 뇌절의 끝을 달리는 레전드 킬링포인트가 등장함. 직원인 자기들은 찝찝해서 절대 입도 안 대고 오직 손님들만 먹는 거라면서, 썩은 국물 맛보고 “캬, 맛있다” 감탄하는 손님들 표정을 흉내 내며 낄낄거린 거야. 심지어 촬영자가 카메라를 들이미니까 조리사는 해맑은 미소로 손가락 브이 포즈까지 취함. 손님을 제 돈 내고 식중독 걸리는 호구로 아는 역대급 티배깅에 보는 사람들 전부 뒷목 잡고 분노 게이지가 폭발했음.
주방에 놓인 일본식 조미료 혼다시 통이랑 한글 라벨이 붙은 식재료 때문에 국내 식당이라는 정황이 딱 걸린 상황이야. 네티즌들은 음식으로 생화학 테러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손님 능욕까지 시전했으니, 당장 보건당국이랑 경찰이 출동해서 싹 다 털고 영업정지에 콩밥 먹여야 한다고 이를 갈고 있어. 상한 음식 팔다 걸리면 징역 10년이나 벌금 1억까지 세게 두들겨 맞는다는데, 제발 신상 다 까발려져서 매운맛 금융치료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