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상상도 못 할 흉흉한 일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어. 서울 강북구 번동 주택가에서 일면식도 전혀 없던 70대 어르신을 20대 남성이 살해하는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사건이 터졌거든.
사건 전말을 뜯어보면 정말 분노가 치밀어. 피해자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는데, 안타깝게도 어르신은 이미 집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어. 경찰이 즉각 주변 CCTV를 싹 다 뒤져서 동선을 추적했고, 용의자를 특정한 뒤 미아동 근처에서 가해자인 2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지.
더 기가 막힌 건 범행 동기야. 둘은 원래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였는데, 길을 걷다가 우연히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 하나로 시비가 붙은 거래. 거기서 끝난 것도 아니고, 그 가해자가 어르신 뒤를 밟아 집까지 쫓아가서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하고 있어. 길거리에서 어깨 한번 스쳤다고 남의 집까지 침입해 목숨을 빼앗는다는 게 제정신으로 할 짓인가 싶다.
경찰은 가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래. 길거리 걷는 것조차 무서워지는 흉흉한 세상이라 너무 씁쓸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