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는 칼같이 쳐내고 포천 솔로남 소식엔 귀 쫑긋한 양정아 근황
미우새 보면서 김승수랑 양정아 주식 풀매수했던 사람들 다 한강 갈 뻔했던 사건 기억나지? 20년 묵은 남사친 김승수가 방송에서 각 잡고 “남친하고 싶다”면서 돌직구 고백 박았는데, 양정아가 “좋은 친구 잃기 싫다”며 단호하게 프렌드존 입구 컷 날렸잖아. 그때 대체 왜 저렇게까지 철벽을 치나 다들 물음표 띄웠는데 드디어 그 찐 속마음이 풀렸어.

양정아가 황신혜 예능에 나와서 동네 주민들이랑 수다를 떠는데, 주민들이 대뜸 김승수처럼 참한 남자를 왜 찼냐고 팩폭을 날린 거지. 그랬더니 양정아가 망설임 1도 없이 걍 친구일 뿐이라고 선부터 쫙 긋더라고. 그러면서 자기는 이미 한 번 다녀온 돌싱이라 또 남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갈 엄두가 아직 안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어. 상처도 있었을 테니 신중해지는 게 백번 이해가 가긴 해.

근데 여기서 웃음벨 포인트는 뭐냐면, 동네에 아직 장가 안 간 미혼남들 널렸다는 소리가 나오자마자 양정아 눈빛 바뀌면서 바로 귀 쫑긋 세웠다는 점이야. 김승수 순애보는 20년 지기라서 연애 세포가 1도 안 살아나 칼차단했으면서, 새로운 동네 솔로남 소식엔 레이더 바로 켜지는 게 진짜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싶어서 빵 터졌잖아.

결국 김승수만 방송에서 찐고백 날렸다가 영구 친구 박제되고 끝난 셈이지. 역시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도 20년 묵은 세월 앞에서는 그냥 찐친 철벽으로 진화하나 봐. 다음엔 제발 두 사람 다 각자 좋은 짝 찾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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