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짜리 폰이 지 혼자 꺼지는데 기밀이라 환불 안 해준다는 애플 근황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18 프로 모셔온 사과파들 사이에서 폰이 갑자기 혼자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기적의 ‘패닉풀’ 현상이 제대로 터져버렸음. 멀쩡하게 화면 보면서 페이스ID 얼굴 인증하려는데 갑자기 폰이 억 소리 내며 뻗어버리고 지 혼자 무한 재부팅을 때리는 거임. 이 어처구니없는 셀프 기절 증상 때문에 국내 출시 열흘 만에 무려 1500대가 교환되고 50대가 환불 엔딩을 맞이했음.

근데 더 기가 막힌 건 애플의 뻔뻔한 대처임. 국회에서 대체 왜 폰이 혼자 꺼지냐고 이유를 캐물으니까 “세부적인 원인은 극비 기밀이라 님들한테는 절대 못 알려줌”이라면서 쿨하게 셔터를 내려버렸음. 심지어 사람 목숨이 위태로운 중대 결함은 아니라서 정부 당국에 결함 보고할 의무도 없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는 중임. 200만원 넘는 최신폰이 수시로 사망 쇼를 벌이는데 입 싹 닫고 비밀주의로 일관하는 꼴이 진짜 레전드임.

여기서 끝이 아니라 환불이랑 교환 기준도 아주 골 때림. 애플이 오류 수정했다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띡 배포하더니, “패치 깔아서 해결됐으니 이제 교환이나 환불은 꿈도 꾸지 마라”를 시전해버렸음. 덕분에 공지 뜨자마자 착하게 업데이트 누른 순진한 사람들만 호구 잡히고, 끝까지 버티다가 서비스센터 달려간 사람만 새 폰으로 바꿔먹는 환장의 가챠 게임이 열렸음. 통신사에서 개통한 유저는 서류 떼어 오라며 허들까지 쳐놓으니 유저들 속만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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