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이나 깎아줬는데 왜 아무도 안 사냐며 오열하는 강남 집주인들 근황
강남에 수십 년 묵혀둔 아파트를 가진 집주인이 양도세 폭탄 피하겠다고 무려 20억이나 깎아서 급매로 던졌단다. 이웃 주민들한테 집값 떨어뜨린다고 욕먹을까 봐 동네방네 소문도 못 내고 단골 복덕방에만 몰래 내놨는데, 문의 전화가 딱 한 통 오고 감감무소식이라 제대로 멘붕 온 거지. 압구정 현대 같은 천상계 대장 아파트도 몇 달 만에 13억 넘게 떡락한 매물이 속출하고, 잠실 쪽도 억 단위로 깎아가며 제발 사달라고 읍소하는 중이야.

근데 웃긴 건 노원이나 도봉 같은 외곽은 집값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데, 정작 대장 동네 강남권만 나 홀로 파란불 켜고 다이빙 중이라는 점이지. 이렇게 눈물의 똥꼬쇼를 벌여도 아무도 안 주워 먹는 이유는 바로 뼈 때리는 대출 규제 때문이야. 25억 넘는 초고가 주택은 주담대가 최대 2억 수준으로 쥐꼬리만큼 나와서, 40억짜리 집을 사려면 통장에 쌩현금으로 38억이 꽂혀 있어야 하거든. 그 큰돈을 순수 현금 박치기로 긁어모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결국 돈 있는 큰손들도 금리에 세금 눈치 보느라 지갑 닫고 존버 태세에 들어갔고, 집값 더 떨어지길 숨죽여 기다리고 있지. 20억이나 디스카운트해 줬는데도 입질조차 없는 이 굴욕적인 현실이 용산 같은 한강 벨트까지 싹 번질 조짐이라 집주인들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가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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