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요즘 미국 기름값이 갤런당 6달러를 넘어가자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푸틴이랑 손잡고 러시아산 경유를 무려 480만 톤이나 들여오는 딜을 성사시켰어. 다가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이기려면 물가부터 무조건 잡아야 하니까, 재무부를 시켜서 러시아산 제재까지 일시적으로 풀어버리는 승부수를 띄운 거지.
근데 젤렌스키가 러시아 정유 시설을 드론으로 계속 타격하면서 기름값을 자극하니까, 트럼프가 무려 여섯 번이나 공격 좀 그만하라고 옐로카드를 날렸거든. 하지만 젤렌스키가 경고를 씹고 이번 거래를 푸틴한테 퍼주는 “부당한 선물”이라며 정면으로 들이받았어. 그러자 트럼프 뚜껑이 제대로 열려버린 거지. 기자들 앞에서 젤렌스키는 전쟁 끝낼 기회가 수두룩했는데도 걷어찼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이제 종전 합의를 할 줄 아는 새로운 대통령으로 갈아치울 때가 됐다는 레전드급 폭탄 발언을 날려버렸어.
상황이 이쯤 되니까 미국 민주당에서는 트럼프가 자기 정치적 명줄 챙기려고 “악마와 더러운 거래”를 텄다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어. 하지만 백악관은 대통령이 확실한 솔루션을 가져왔으니 미국인들은 기름값 싸게 넣고 장바구니 물가나 아끼면 그만이라며 철벽 쉴드를 치는 중이야. 물가 하나 잡겠다고 전쟁 중인 동맹국 수장한테 대놓고 갈아치우라며 손절각 재는 트럼프의 노빠꾸 장사꾼 본능이 진짜 어질어질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