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고깃집에서 얼마냐 물어보더니 닌자 빙의해서 튄 6인조 레전드
경기 이천의 한 고깃집에서 진짜 양심을 통째로 구워 먹은 역대급 빌런들이 등장했더라고. 남녀 6명이 몰려와서 삼겹살에 쏘주까지 거하게 걸치고 16만 원어치를 야무지게 해치웠대.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회식인가 싶었는데, 문제는 그 뒤에 벌어진 기상천외한 탈출극이야.

고기 다 먹고 나갈 때 사장님이 계산해 달라고 하니까, 일행 중 하나가 아주 능청스럽게 “얼마예요?” 하고 물어봤다는 거야. 사장님은 당연히 결제할 줄 알고 잠시 다른 일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찰나의 틈을 타서 6명이 단체로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렸어. 단체로 축지법이라도 썼는지 순식간에 증발해 버린 거지. 얼마냐고 가격 확인까지 해놓고 튀는 건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신종 수법인지 어이가 털릴 지경이야.

결국 빡친 사장님은 매장 CCTV는 물론이고 옆 가게 카메라 영상까지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싹 다 경찰에 넘겼대. 요즘 자영업자들 물가도 오르고 장사하기 힘든 시기인데 16만 원을 단체로 먹튀하는 건 선을 세게 넘었지. 여섯 명이서 엔빵하면 인당 3만 원도 안 나오는 돈인데, 그거 아끼겠다고 인생 실전 난이도 하드모드로 셀프 전환한 셈이야. 조만간 경찰서 정모에서 조사 시원하게 받게 될 텐데, 그때도 경찰관한테 얼마냐고 물어볼지 참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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