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이 국감장에 등판해서 집값 풀매수 때리려는 사람들한테 브레이크를 아주 제대로 밟아버렸지 뭐야.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의원이 생애최초 주택 대출 규제 빡세게 쪼이자고 했던 과거 발언을 콕 집어서 저격을 날렸거든. 신혼부부랑 청년들 내 집 마련 사다리 걷어차면 대체 어떻게 살라는 거냐고 폭풍 딜을 넣은 거지.
근데 사장님 답변이 진짜 거침없고 단호해. 지금 LH가 아파트 공급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열심히 하고 있는 데다가, 금리까지 팍팍 올라가고 있어서 앞으로 집값이 나락으로 곤두박질칠 확률이 꽤 높다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무리해서 영끌 매수 안 들어가도 나중에 손해 볼 일 절대 없다고 선을 팍 그었어.
원래 사장은 15억 이하 집 살 때 주담대 6억 한도도 더 쥐어짜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이거든. 생애최초랍시고 LTV 70퍼센트 풀로 땡겨서 너도나도 패닉바잉 경쟁 붙는 게 사회 전체에 1도 이득이 안 된다는 현실 자각 타임을 제대로 날린 셈이지.
2021년에 부동산 불장 최고점 찍었다가 고금리 철퇴 맞고 집값 줄줄이 흘러내렸던 뼈아픈 역사 다들 알잖아. 사장님 계산으로는 그때처럼 거품 쫙 빠질 타이밍이 곧 오니까 제발 비싼 값에 상투 잡지 말고 존버하라는 강력한 시그널이야.
결국 지금 막차 잘못 탔다가 물려서 고생하지 말고 시장 안정될 때까지 차분하게 관망하라는 꿀팁을 던져준 건데, 과연 이 발언이 찐 구원의 동아줄일지 아니면 나중에 이불킥할 레전드 역지표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