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신박한 개소리가 들려오나 했더니, 일본 와세다대 아리마 데쓰오 교수가 혼자 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더라고. 이 양반 논리가 진짜 가관인데, 요새 한국이 일본보다 잘살게 됐으니까 일제 패전할 때 한반도에 두고 간 일본인 재산을 싹 다 돌려달라며 당당하게 숟가락을 얹으려 하고 있어.
사연을 들어보면 거의 뇌내망상 수준이야. 해방되고 나서 미군이 일본인 재산을 조선인들한테 그냥 넘겨준 건 사유재산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래. 게다가 1965년 청구권 협정 때 자기네가 돈 줬던 것도 있으니까, 이제 한국이 부자 된 김에 새 협정 맺고 “귀속재산”을 곱게 반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엑스에 글을 싸질렀지 뭐야.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해서 집주인 두들겨 패고 살림살이 털어 쓰다가, 쫓겨나면서 흘리고 간 물건 도로 내놓으라고 징징대는 꼴이잖아. 당연히 여론은 “역사 공부나 다시 해라”, “도둑놈이 강도질 실패하고 떨어뜨린 흉기 찾아달라는 격이다”라며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터는 중이야.
알고 보니까 이 사람 전적이 아주 화려하더라. 예전에도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군한테 감사해야 한다는 망언을 시전하질 않나, 헛소리 논문으로 유명한 하버드 램지어 교수를 쉴드치는 책까지 냈던 프로 어그로꾼이었어. 이번에도 기적의 논리로 억지 부려보려다가 본전도 못 찾고 국제적 조롱거리로 박제돼 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