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상가에서 양손에 흉기 들고 설치는 위험한 괴한을 의자 하나로 막아선 진짜 용자가 나타났어.
사건은 인천 구월동 복합상가에서 일어났는데,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사람들을 위협하면서 큰 부상자가 발생하는 엄청 위급하고 험악한 상황이었거든. 그 현장에서 나현준 씨는 여자친구랑 밥을 먹으려다 비명 소리를 듣고 주저 없이 뛰쳐나갔대. 식당 사장님이 의자로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걸 보자마자, 혼자선 절대 무리겠다 싶어서 주변에 있던 플라스틱 의자를 집어 들고 바로 합세해 범인을 제압해 버렸어.
진짜 흥미진진한 반전은 인터뷰가 방송에 나간 뒤에 터졌어. 나 씨가 당시 상황을 손짓으로 설명하는데, 양팔에 빽빽하게 새겨진 ‘이레즈미’ 문신이 그대로 화면에 잡힌 거야. 원래 이레즈미 문신 하면 조폭이나 불량배 상징으로 여겨져서 사람들 거부감이 엄청 심하잖아.
그런데 이번엔 반응이 완전히 180도 뒤집혔어. 흉기 든 흉악범 앞에서 전혀 쫄지 않고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영웅적 행동 덕분에 다들 박수를 보내는 중이야. 네티즌들도 “살면서 문신한 사람이 이렇게 든든하고 멋있어 보이긴 처음이다”, “의인 앞에서는 문신 편견도 다 박살 났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진정한 강함은 팔뚝에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약자를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용기에서 나온다는 걸 몸소 보여준 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