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장 반도체 형제들이 나란히 손잡고 지하실로 다이빙을 꽂아버렸어. 삼성전자는 9% 넘게 빠지면서 21만 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11% 넘게 떨어지며 126만 원대로 곤두박질쳤지 뭐야. 둘 다 지난 7월 이후 역대급 하루 낙폭을 찍었는데, 최근 흐름을 봐도 삼전은 열흘 만에 24%가 날아갔고 닉스는 일주일 동안 31%나 증발했어. 이 정도면 롤러코스터 안전바 풀리고 추락한 수준이지.
범인은 바로 외국인 형들이었어. 외인들이 오늘 하루에만 삼전이랑 닉스를 합쳐서 무려 2조 5천억 원어치나 시장에 패대기쳤거든. 그 쏟아지는 폭탄을 개미들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2조 원 넘게 받아냈는데, 솔직히 이쯤 되면 물을 탄 게 아니라 한강물에 입수한 꼴이라 눈물만 앞을 가려. 기관이 찔끔 매수하긴 했지만 거센 매도세를 막기엔 턱없이 역부족이었지.
갑자기 던진 이유를 뜯어보면 아주 종합선물세트야. AI 인프라에 돈을 퍼붓고 있는데 “이거 진짜 본전 뽑을 수는 있냐”라는 의구심이 커졌고, 중국 창신메모리의 추격도 만만치 않거든. 게다가 미국 9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추가 인상 공포까지 살아났어. 결국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랑 마이크론 등 반도체 대장주들이 줄줄이 쓸려나갔고, 우리 국장도 그 파편을 정통으로 맞고 뻗어버린 거야. 삼전닉스 들고 존버하던 주주들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