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빡세게 굴리던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이번엔 법원에서 제대로 참교육을 당해버렸음. 헬스장 건물 무단으로 썼다고 구청한테 수천만 원짜리 변상금 폭탄을 맞았는데, 억울하다고 소송 걸었다가 법원에서 전격 기각당하고 소송 비용까지 싹 다 독박 쓰게 생겼거든.
사건의 전말을 뜯어보면 이게 진짜 골 때리는 부동산 사기급 전개임. 지난 2018년에 민간 개발업체랑 계약 맺고 강남 논현동 공영주차장 건물에 헬스장을 번듯하게 차렸거든. 근데 알고 보니까 그 건물이 20년 동안 공짜로 쓰다가 강남구청에 권리를 넘겨줘야 하는 시한부 건물이었던 거지. 계약 끝나는 날이 오자 구청은 당장 방 빼라고 통보했는데, 정작 관장님은 계약할 때 그런 시한부 안내를 1도 못 들었다며 완전 멘붕에 빠진 상황이었음.
결국 버티다가 구청한테 수천만 원 변상금 고지서를 영접했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행정소송으로 맞다이를 깠지만 법원은 얄짤없이 구청 손을 들어줬음. 이미 건물 비워달라는 소송에서도 대법원까지 가서 패소 확정 찍고 작년에 헬스장 문까지 닫았는데, 이번엔 변상금에 소송비까지 얹어서 뱉어내야 할 판임.
심지어 공유재산 무단 사용 혐의로 벌금형 약식명령까지 나와서 정식재판까지 치르는 중이라고 함. 쇠질로 3대 500 치는 헬스 고수도 부동산 폭탄 돌리기 앞에선 멘탈이랑 통장이 전부 털릴 수밖에 없다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씁쓸한 엔딩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