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후배한테 인사 다시 하라며 라떼 시전하다 민심 떡락한 공형진
공식 행사 진행하러 올라가서 혼자 20년 전 군기 잡던 시절로 회귀해 버린 배우가 하나 등장했음. 바로 배우 공형진 이야기인데, 며칠 전에 한양대에서 열린 극동방송 70주년 행사 무대에 뮤지컬 톱배우 차지연이랑 공동 진행자로 섰거든. 근데 거기서 보여준 언행들이 아주 상상을 초월함.

차지연이 깍듯하게 고개 숙여 인사하니까 대뜸 선배니까 다시 인사하라며 재인사를 요구하질 않나, 무대 전광판을 보더니 내 사진은 왜 없냐면서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라고 혼자 급발진 버튼을 눌러버림. 프로페셔널하게 합을 맞춰야 할 자리에서 뜬금없이 짬바 부심을 시전한 셈임.

진행 멘트 넘길 때도 가관이었는데, 너 왜 연기하냐며 대놓고 꼽을 주더니 원래 내 대사인데 얘가 쳤다면서 내내 반말을 찍찍 뱉음. 후배를 동료 진행자가 아니라 자기 밑에 사람 대하듯 낮잡아 부르며 꼰대력을 풀충전해 버림.

결국 이 박제 영상이 퍼지자마자 온라인 민심은 그냥 수직 낙하해 버렸음. 보는 사람까지 턱 막히고 갑분싸 만드는 선배 완장에, 공과 사 구분도 못 하고 무례함의 끝을 달렸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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